2018년 5월 22일 화요일

구글 지역가이드



구글 지역 가이드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출처] 구글 이미지




구글 지도를 쓰시는 분들은

'참여'라는 탭을 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모바일 기준, 영문판 contribute)


[출처] 구글 이미지


참여 탭을 누르면 지역 가이드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는데요.

주로 자신이 갔던 동선에 있는 가게나

시설들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고,

해당 장소의 사진을 찍어 올리고,

새로운 장소를 추가하는 등의 활동으로

지역 가이드 점수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지역 가이드 점수를 얻었을때의 혜택은

유튜브 영화 구매 시 할인? 등의 소소한 혜택이 주어지는데요.

저도 호기심에 시작했는데

조금씩 포인트와 레벨 올리는 재미로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구글 검색 결과에 따르면 예전에는 레벨을 올리기

매우 어려웠다는 글을 종종 찾을 수 있는데요.

최근에는 상당히 쉬워진 상태라고 합니다.


저는 이미 쉬워진 상태로 시작해서 얼마나 어려웠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참고 - 구글 도움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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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21일 월요일

크롬 시크릿모드(Chrome incognito)

이번에는 크롬 시크릿모드라 불리는

Chrome incognito mode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시크릿 모드에서 보이는 페이지는

브라우저 방문 기록, 쿠키 저장소, 검색 기록이 어디에도 남지 않는다고 합니다.

 다만, 아예 남지않는 것은 아니고 인터넷 서비스 제공 업체나

방문된 웹사이트에서는 기록이 남는다고 합니다. 

혹시 다른 사람의 컴퓨터로 크롬을 들어갔을 때

흔적이 없게 하고 싶으면 활용하면 좋으실 듯 합니다.

접속 방법은 간단합니다.

다음은 구글 도움말에 제공된 설명입니다.



  1. 컴퓨터에서 Chrome을 엽니다.
  2. 오른쪽 상단에서 더보기 더보기 다음 새 시크릿 창을 클릭합니다.
  3. 새 창이 나타납니다. 상단에서 시크릿 아이콘 시크릿 모드을 확인합니다.


더 간단한 방법은 컨트롤 + 쉬프트 + N키를 누르는 것입니다. 



모자 쓴 아이콘이 나오면 성공입니다!

사용법은 기존 크롬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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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에듀케이터, 구글 공인 교육자(google certified educator)란?

오늘은 

구글 에듀케이터, 구글 공인 교육자에 대해서

소개드리겠습니다.


구글 공인 교육자는 구글이 제공해주는 여러 서비스를 활용하여

교육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교육자에게 구글이 부여하는 자격입니다.


[출처]  Google education

자격은 총 4 단계로 나눠져 있습니다.

저는 현재 LEVEL 1을 가지고 있고, LEVEL 2를 취득할 예정입니다.

[출처] Google education


LEVEL 1 시험을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시험 내용은 사실 Google Education 사이트에

모두 올라와있습니다.
(링크 - https://edutrainingcenter.withgoogle.com/)

하지만, 모두 영어로 되어있다는 것이 문제이지요.
영어공부를 열심히 합시다!

하지만 저희에게는 구글 번역기가 있지요.

크롬을 사용하신다면 마우스 오른쪽 단추를 누르고

한국어로 번역을 누르신다면, 번역된 페이지로 공부할 수 있습니다.
물론 번역기 번역이 완벽하진 않습니다.



가장 쉽게 자격 취득하기

가장 쉽게 자격 획득을 하시고 싶으시다면, 

페이스북 그룹인 Google education south groups에서 

[출처] google educator group south korea page


주최하는 오프라인 교육에 참여하시는 것 입니다.
저도 그렇게 획득했습니다.

물론 집에서 혼자 따셔도 되지만, 저처럼 공부는 하기 싫고

빠르게 따시고 싶은 분들에게는 저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시험 방식 및 팁

시험방식은 우리가 흔히치는 자격시험 방식과 많이 다릅니다.

모든 시험은 컴퓨터 상에서 진행되고, 컴퓨터에 반드시

카메라가 있어야합니다!
데스크탑에 웹캠이 없으시면, 인터넷에서 3만원이면 주문할 수 있습니다.

시험을 칠때 카메라가 작동하면서 제가 앉아있는지 아닌지

확인을 하고 있는데요.

 제 경험상 화장실 잠깐 다녀오는 것은

큰 문제가 없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미리 화장실을 다녀오시는게 좋습니다.

시험은 약 3시간 정도 진행됩니다.

필기 문제가 20문제, 실기 문제가 20문제 정도인데
제가 잘못알고 있다면 답글 한 번 부탁드려요

의외로 영어로 진행되다보니 평소에 구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더라도, 당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시험 2주전부터 크롬을 영문설정으로 변경하여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시험치실 때는 인터넷 검색이 가능합니다.

구글에서는 외우는 것보다 검색하여 답을 찾아내는 과정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았습니다.

시험을 치실 때는 크롬을 반드시 시크릿 모드(incognito)로 변경하셔야 합니다.

[출처] google incognito

'단축기는 컨트롤+쉬프트+N'

시험 난이도는 사실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필기 문제의 경우는 도덕문제와 비슷합니다.
혹은 구글 광고

다만, 실기 문제에서 한 번도 써보지 않았던 기능이 나오기도 합니다.
물론 제공되는 자료를 꼼꼼하게 공부하셨다면 다 알 수 있습니다.
저는 대충봤다는게 함정

시간이 여유있으니 꼼꼼하게 푸시면

자격 획득하실 수 있습니다!

시험 가격은 1~2만원 정도입니다.

그리고 신청은 미리 하루 전에 하셔야 원하는 시간에 치실 수 있습니다.

시험에 만약 떨어지게 될 경우에는 14일을 기다리시거나

바로 다시 치고 싶으시다면

새로 아이디를 만들어서 신청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구글 아이디는 무제한으로 생성가능합니다.



자격을 획득하면 무엇을 얻나요?

음 기쁨과 보람?? 자격 캡쳐?? 친구에게 자랑??

사실 이걸 딴다고 해서 얻어가는 것은 크게 없습니다.

그러나 구글 공인 교육자 시험을 치면서 구글 도구와 크롬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었고, 많이 활용하게 되었습니다.
최종 승리는 역시 구글...읍읍...

[출처] google image
농담입니다.

덕분에 지금 블로그와 메일도 구글로 넘어오게 되었습니다.

기업들이 에듀테크 플랫폼을 선점하려는 것이 이해가 가는 지점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구글에서 제공해주는 서비스가 워낙 배우기 쉽고,

활용하기 쉬워서, 교육현장에서 많은 도움이 됩니다.

결국 최종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은 학생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구글 툴을 이용해서 협업과 공유가 일상화된 교실을 상상해보면

교실이라는 공간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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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아무도 말하지 않는 미국 현대사 - 올리버 스톤, 피터 커즈닉

  제가 이번에 소개할 책은

 '아무도 말하지 않는 미국 현대사' 입니다.

[출처] 다음 책


책은 총 2편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권은 윌슨 대통령부터 케네디, 2권은 존슨 대통령부터 오바마 대통령으로

대통령별로 목차를 나누고 있습니다.

책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이야기하기 전에 먼저 드릴 말씀은

어떤 역사책이든 저자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입니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미국 역사책의 경우, 저자의 정치적 성향이나 살아온 삶의 궤적에 따라

책의 지향점과 방향이 많이 달라지는 편 입니다.

미국이라는 나라가 역사가 짧기도 하고, 주로 현대사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다보니, 정치적 견해에 민감할 수 밖에 없습니다.



작가는 올리버 스톤과 피터 커즈닉입니다.

올리버 스톤은 여러분들도 많이 들어보셨을텐데요.


[출처] 나무위키

나무위키에 써있는 소개글을 인용하면



1946.09.15~
 미국의 영화 감독. 그는 증권거래소에 다니는 유대계 아버지 밑에서 자랐는데, 아버지의 불륜 때문에 가정이 파탄났다. 하지만 아버지와는 계속 알고 지냈다고 한다. 그리고 대학교 시절에 영어강사를 하기 위해 베트남으로 갔다. 그리고 21살에 베트남전에 자원 입대한다. 이때 두 번의 부상을 입었지만 무공훈장과 그를 일생동안 괴롭혀온 마약 중독을 얻게 되었다.


(중략)

작품을 보면 알지만 감독을 맡았던 작품들이 대게 미 보수파들에게서 '미국의 미덕'이라 불리는 것들에 대해 가차없이 비판을 가하는 작품들이 많다. 플래툰에서는 '전장에서 일어나는 인간의 광기'를월스트리트에서는 '자본주의 안에 숨겨있는 인간의 탐욕'을 가혹하게 비판하는 작품들이 대부분이다.



정치적으로 미국 진보적 입장에 서있다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올리버 스톤을 알게 된 것은 그의 영화 플래툰을 본 이후 였습니다.
군생활 시절 무료 영화로

이 영화는 1987년 제 5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영화 내용을 검색해보면 아시겠지만,

베트남전의 참상과 인간성 상실에 대해서 다룬 영화입니다.

올리버 스톤 감독은 실제로 베트남전에 자원 입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영화 제작했다고 합니다.


피터 커즈닉은

[출처] flicklr


럿거스대학교 재학 시절 베트남전쟁 반대시위에 앞장섰었고,

현재는 아메리칸대학교 역사학 교수라고 합니다.

아메리칸대학교는 워싱턴 D.C.에 있는 대학으로

국내에서는 유명하지 않지만,

프린스턴 리뷰에 따르면

미국 내에선 정치적으로 가장 활발한 학교라고 합니다.
저도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이런 대학이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아무도 말하지 않는 미국 현대사'라는 제목은

이 책의 성격을 명실상부하게 드러냅니다.

즉, 주류에 의해서 쓰인 역사책이 아니라는 뜻이지요.


이 책은 "미국의 세기"를 비판하며, "보통 사람의 세기"를 만들어

가자는 주제로 쓰여 있습니다.


"미국의 세기"는 미국이 세계의 경찰, 세계의 패권 국가가 되는 제국 지향적 용어이고,

"보통 사람의 세기"는 미국이 다른 나라와 공존하며, 미국의 도덕적 건국 신념을 유지하자는

용어로 사용됩니다.


책에서는 "보통 사람의 세기"와 관련된 두 인물에 주목합니다.

프랭클린 루즈벨트 대통령 때 부통령을 지낸 헨리 W. 월러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존 F. 케네디 대통령입니다.


하지만, 한 명은 대통령 후보 지명에 실패하고, 다른 한 명은 암살당하게 되며

미국은 "미국의 세기"로 끝없이 나아가게 됩니다.


특히, 핵무기에 대한 네오콘의 집착,

미국 중심 시각에서 타국의 문화를 이해하지 못하는 외교의 실패,

CIA를 비롯한 정보기관에서 벌이는 타 정부 공작 및 독재정권 옹호,

기업의 이권 보장을 위한 타 정권 개입 등

미국이 타국에 피해를 입힌 사건들을 대통령과 그 주변 참모들을 중심으로

잘 풀어내고 있습니다.


이 책은 한 챕터가 대통령 별로 정리되어 있기는 하지만,

시간 순서로 정리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사건과 그 관계를 조명하는데 초점을 맞추었기 때문에

사건과 시간 순서를 잘 모르시는 분들은

시계열적으로 구성된 미국 역사책을 먼저 보시고 읽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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