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21일 월요일

구글 에듀케이터, 구글 공인 교육자(google certified educator)란?

오늘은 

구글 에듀케이터, 구글 공인 교육자에 대해서

소개드리겠습니다.


구글 공인 교육자는 구글이 제공해주는 여러 서비스를 활용하여

교육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교육자에게 구글이 부여하는 자격입니다.


[출처]  Google education

자격은 총 4 단계로 나눠져 있습니다.

저는 현재 LEVEL 1을 가지고 있고, LEVEL 2를 취득할 예정입니다.

[출처] Google education


LEVEL 1 시험을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시험 내용은 사실 Google Education 사이트에

모두 올라와있습니다.
(링크 - https://edutrainingcenter.withgoogle.com/)

하지만, 모두 영어로 되어있다는 것이 문제이지요.
영어공부를 열심히 합시다!

하지만 저희에게는 구글 번역기가 있지요.

크롬을 사용하신다면 마우스 오른쪽 단추를 누르고

한국어로 번역을 누르신다면, 번역된 페이지로 공부할 수 있습니다.
물론 번역기 번역이 완벽하진 않습니다.



가장 쉽게 자격 취득하기

가장 쉽게 자격 획득을 하시고 싶으시다면, 

페이스북 그룹인 Google education south groups에서 

[출처] google educator group south korea page


주최하는 오프라인 교육에 참여하시는 것 입니다.
저도 그렇게 획득했습니다.

물론 집에서 혼자 따셔도 되지만, 저처럼 공부는 하기 싫고

빠르게 따시고 싶은 분들에게는 저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시험 방식 및 팁

시험방식은 우리가 흔히치는 자격시험 방식과 많이 다릅니다.

모든 시험은 컴퓨터 상에서 진행되고, 컴퓨터에 반드시

카메라가 있어야합니다!
데스크탑에 웹캠이 없으시면, 인터넷에서 3만원이면 주문할 수 있습니다.

시험을 칠때 카메라가 작동하면서 제가 앉아있는지 아닌지

확인을 하고 있는데요.

 제 경험상 화장실 잠깐 다녀오는 것은

큰 문제가 없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미리 화장실을 다녀오시는게 좋습니다.

시험은 약 3시간 정도 진행됩니다.

필기 문제가 20문제, 실기 문제가 20문제 정도인데
제가 잘못알고 있다면 답글 한 번 부탁드려요

의외로 영어로 진행되다보니 평소에 구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더라도, 당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시험 2주전부터 크롬을 영문설정으로 변경하여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시험치실 때는 인터넷 검색이 가능합니다.

구글에서는 외우는 것보다 검색하여 답을 찾아내는 과정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았습니다.

시험을 치실 때는 크롬을 반드시 시크릿 모드(incognito)로 변경하셔야 합니다.

[출처] google incognito

'단축기는 컨트롤+쉬프트+N'

시험 난이도는 사실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필기 문제의 경우는 도덕문제와 비슷합니다.
혹은 구글 광고

다만, 실기 문제에서 한 번도 써보지 않았던 기능이 나오기도 합니다.
물론 제공되는 자료를 꼼꼼하게 공부하셨다면 다 알 수 있습니다.
저는 대충봤다는게 함정

시간이 여유있으니 꼼꼼하게 푸시면

자격 획득하실 수 있습니다!

시험 가격은 1~2만원 정도입니다.

그리고 신청은 미리 하루 전에 하셔야 원하는 시간에 치실 수 있습니다.

시험에 만약 떨어지게 될 경우에는 14일을 기다리시거나

바로 다시 치고 싶으시다면

새로 아이디를 만들어서 신청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구글 아이디는 무제한으로 생성가능합니다.



자격을 획득하면 무엇을 얻나요?

음 기쁨과 보람?? 자격 캡쳐?? 친구에게 자랑??

사실 이걸 딴다고 해서 얻어가는 것은 크게 없습니다.

그러나 구글 공인 교육자 시험을 치면서 구글 도구와 크롬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었고, 많이 활용하게 되었습니다.
최종 승리는 역시 구글...읍읍...

[출처] google image
농담입니다.

덕분에 지금 블로그와 메일도 구글로 넘어오게 되었습니다.

기업들이 에듀테크 플랫폼을 선점하려는 것이 이해가 가는 지점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구글에서 제공해주는 서비스가 워낙 배우기 쉽고,

활용하기 쉬워서, 교육현장에서 많은 도움이 됩니다.

결국 최종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은 학생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구글 툴을 이용해서 협업과 공유가 일상화된 교실을 상상해보면

교실이라는 공간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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